카드사 입학기념 이벤트 봇물

입력 2010-03-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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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입학식이 줄줄이 이어진다. 각 카드사별 신입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일 카드업계는 신한카드, 삼성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은 입학 시즌을 맞아 신입생 교복 가맹점과 서점을 중심으로 입학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교복 판매업체인 아이비리그 전국 가두점에서 이번 말까지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결제시 마이신한포인트를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신한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또한 오는 17일까지 인터파크에서 책 구입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도 교복, 서적 등 신학기 준비하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교복 판매처 및 서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하며 롯데카드는 3월 말까지 반디앤루니스 온라인서점에서 롯데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시 5% 할인해준다.

비씨카드는 레스토랑 스카이뷰(http://www.skyview41.com)에서 오는 5일까지 비씨카드로 결제한 고객 중 졸업 및 입학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품을 제시한 고객에게는 도서 1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입학 선물로 알맞는 맞춤형 기프트카드가 속속 선보이고 있다.

현대카드는 '축하 및 감사', '선물상자A, B' 의 형태의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인터넷 전자상거래나 통신판매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e-기프트카드도 선보이고 있다.

e-기프트카드는 이메일이나 휴대폰 등 온라인으로 발급되는 카드로 카드배송을 기다릴 필요 없이 이메일을 이용해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언제 어디서든 구매와 즉시 선물이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고객이 자신의 개성에 맞게 이미지와 문구를 디자인해 선물을 할 수 있도록 한 `포티 기프트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모바일 기프트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휴대전화번호만 알면 쉽게 선물할 수 있으며, 선물받은 사람도 해당 가맹점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의 `스타일 기프트카드`는 고객이 직접 카드 표면과 문구를 디자인해 주는 이의 개성이 담긴 선물이 된다. 특히 `패키지 기프트카드`는 롯데월드, 롯데시네마, 롯데리아 등 롯데그룹 5개 계열사에서 각각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를 한데 묶어 20~25%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경제위기로 침체된 가정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이벤트로 고객들의 가계부담을 덜어낼 것으로 보인다"라며 "기프트카드의 경우 주는 이와 받는 이의 기호에 맞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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