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행, 코픽스 연동 대출 상품 잇따라 출시

입력 2010-03-02 0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방은행들이 새 주택담보대출 금리인 코픽스(자금조달금리지수) 연동 대출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지난달 26일 양도성예금증서(CD) 연동 금리보다 0.12%포인트(1년제 단기대출 기준) 낮게 적용한 `DGB 코픽스 모기지론`을 내놨다.

상품 종류는 금리가 6개월 단위로 변동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상품과 1년 단위로 변동되는 잔액 기준 두 가지다.

부산은행도 코픽스 연동 대출인 'BS 행복스케치모기지론'을 지난 달 26일부터 판매중이다.

금리변동주기는 6개월, 12개월 외에도 2년, 3년, 5년 등이며 금리는 4.68~5.78%가 적용돼 기존 CD 연동 주택담보대출보다 0.10%포인트 낮다.

광주은행은 기존 CD연동 금리 대출에 비해 0.1~0.2%포인트 금리 인하 효과가 있는 코픽스 연동 상품을 2일부터 판매한다.

변동 주기 6개월과 1년, 두 가지 상품이며 광주은행에 급여이체나 자동이체 등을 포함한 예금거래에 집중할 경우 우대금리 혜택이 주어진다.

이밖에 전북은행, 제주은행, 경남은행도 이달 초 관련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전북은행은 CD연동 대출보다는 금리가 최소 0.1%포인트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신규취급액 기준에 금리변동주기 6개월, 잔액기준에 금리변동주기 12개월을 적용한 2가지 상품을 계획중이다.

제주은행은 금리 인하 폭을 최소 0.3%포인트까지 잡고 있다. 신규취급액 기준 금리변동주기 6개월과 12개월 형태를 논의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서울 미세먼지 '나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69,000
    • -1.38%
    • 이더리움
    • 4,235,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816,500
    • +0.37%
    • 리플
    • 2,791
    • -2.65%
    • 솔라나
    • 183,900
    • -3.87%
    • 에이다
    • 550
    • -4.35%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16
    • -3.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10
    • -5.46%
    • 체인링크
    • 18,320
    • -4.83%
    • 샌드박스
    • 172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