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도 어려운 증시… 수익률 S&P500 하회

입력 2010-03-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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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이 운용하는 투자사 버크셔 헤서웨이의 수익성이 지난해 미국 S&P500 지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 때 버핏은 버크셔의 수익률이 S&P500 기업들의 평균 수익률은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핏이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 따르면 2009 회계연도 버크셔 해서웨이 순자산가치는 19.8% 상승했다. 전년도 9.8% 하락한 것에 비하면 나아졌지만 S&P500지수 수익률(배당포함) 26.5%은 밑돌았다.

이에 버핏은 이와 관련해 버크셔의 지난 45년간 연간 투자 수익률이 평균 20.3%에 달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S&P 500지수의 경우 지난해 투자 수익률이 배당을 합쳐 26.5%에 달했다.

버크셔는 지난해 보험과 유틸리티 쪽이 가장 괄목할만한 투자 실적을 보인 데 반해 제조, 서비스 및 리테일 쪽은 한해 전보다 대부분 수익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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