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4주 연속 ℓ당 1663원대 보합세

입력 2010-02-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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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폭 등락 지속한 국제제품가격 영향

전국 주유소의 주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4주 연속 ℓ당 1633원대에 머물렀다.

2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라면 2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무연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0.5원 오른 1663.9원을 기록했다.

이는 2월 중순까지 소폭 등락을 지속한 국제제품가격 때문이라고 석유공사측은 설명했다. 경유는 지난주보다 0.7원 상승한 1442.4원, 실내등유는 1.9원 내린 1029.6원이었다.

지역별 휘발유값은 서울이 ℓ당 1735.5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제주(1697.5원), 경기(1671.5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전북은 ℓ당 1644.2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을 보였으며 전남(1648.7원), 경북(1649.0원)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미 달러화 약세, 프랑스 토탈사 파업으로 인한 휘발유 공급 차질 우려 등의 영향으로 2주 연속 상승했다"면서 "향후 국내가격에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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