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항만물동량 전년 대비 17.1% 증가

입력 2010-02-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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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물동량이 경제위기 이전 2008년 1월 수준으로 회복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9668만톤으로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8254만톤)에 비해 17.1%로 크게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회복세의 영향으로 점차 글로벌 경제위기 이전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만별로 여수항과 평택당진항은 유류환적작업 및 철재류 수출입 증가 등으로 각각 전년 동월대비 79.1%, 61.3%로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울산항 등 일부항만은 전년동월 대비 소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품목별로 철재, 자동차와 광석이 경기활성화에 힘입어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43.2%, 39.0%, 24.2%로 크게 증가했다.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146만5000TEU 기록 전년동월 대비 25.1%로 크게 증가했으며 수출입물량 90만6000TEU, 환적물량 52만6000TEU, 연안물량 3만3000TEU을 각각 처리했다.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154만9000TEU를 기록, 지난 2008년 12월 대비 18.7%로 크게 증가했다. 연간 처리실적은 1628만4000TEU로 2008년 대비 9.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국 컨테이너 처리량의 약 72%를 차지하는 부산항은 1월 105만9000TEU를 처리 월간 100만TEU를 상회했으며 인천항 및 광양항도 전년동월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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