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대우인터내셔널 인수 긍정적-한국투자證

입력 2010-02-2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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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6일 롯데그룹이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전에 참여하면서 의외의 복병이 등장한 셈이지만 그래도 POSCO는 강력한 인수 후보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고, 대우인터내셔널 인수는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금까지 롯데그룹이 표면적으로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에 관심을 표명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롯데그룹의 인수전 가세는 POSCO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POSCO로선 의외의 복병이 등장한 셈이지만 그래도 POSCO는 강력한 인수 후보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POSCO의 경우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태국 등 동남아시아와 서남아시아로의 교역량이 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하게 되면 이러한 수출 물량 증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것.

또한 대우인터내셔널 인력의 풍부한 자원 개발 프로젝트 노하우를 통해 해외 자원 개발 능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POSCO는 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하고 있는 교보생명 지분(24%)에는 관심이 없어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하게 되면 매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대우인터내셔널의 상사부분은 롯데그룹의 해외 사업 규모에 비해 너무 커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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