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전국 어음부도율이 두달 째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0년 1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전국 어음부도율은 0.03%로 두 달째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3%포인트로 지난달과 같았으며 지방은 0.08%포인트로 전월(0.06%)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부도업체수(법인+개인사업자)는 141개로 전월(152개)보다 11개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1개 감소됐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6개 증가한 반면, 건설업과 서비스업이 각각 9개, 12개 하락했다.
신설법인수는 5335개로 전월(5424개)보다 89개 하락했으며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부도법인수 감소의 영향으로 전월(49.3배)보다 높은 51.8배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