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후배 박성광에게 "협박 문자를?"

입력 2010-02-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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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이 선배 개그맨 유재석에게 협박문자 보낸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박성광은 "과거 유재석에게 협박문자를 보낸 적 있다"고 입을 열었다.

박성광은 "2년 전 유준상이라는 친구로부터 '너, 변했다'라는 문자를 받고 그 친구에게 '야 너나 잘해. 까불지마'라는 답문을 보냈다"며 "휴대폰에서 친구이름의 자음인 'ㅇㅈㅅ'을 검색해서 문자를 보낸다는 게 똑같은 자음을 가진 유재석에게 잘못 보냈다"고 털어놨다.

박성광은 "문자를 보낸 후에야 그 문자를 친구가 유준상이 아닌 선배 유재석에게 보냈다는 걸 알고 걱정했다"며 "문자를 받았을 유재석에게 전화도 문자도 없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말을 듣고 유재석은 "그 문자를 보낸 사람이 박성광이었냐"며 "박성광의 휴대폰 번호가 저장돼있지 않아 문자를 보낸 사람이 누군지 몰랐다. 당시 그 문자를 보고 한참을 공포에 떨었다"고 고백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성광이 유재석을 공포에 떨게 한 사연은 18일 밤 11시 1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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