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위원장 "세계는 지금 모바일 세계 대전"

입력 2010-02-18 15: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모바일 벤처 육성에 3700억원 투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사진>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세계는 지금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로 새로운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모바일 세계대전'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18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17일(현지시간) MWC 현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신개념의 IT기기들이 등장하면서 생활패턴이 변하고 무선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정보를 얻는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며 "우리가 모바일 혁명에 대응하지 못하면 우리 IT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우리에겐 최고의 IT강국을 이끈 경험과 어느 국가보다 정보화에 능숙한 4800만 국민이 있다"며 "모바일 콘텐츠와 소프트웨어만 보완한다면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를 무선 IT강국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이를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해 세계시장 공략, 최적의 스마트폰 이용환경을 구축해 무선인터넷 혁명을 선도, 무선인터넷 기업 육성을 위한 '제2의 벤처붐' 등 3가지 전략 목표를 실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모바일 벤처 종자돈으로 우선 3700억원의 기금을 투자하겠다"며 "모바일 콘텐츠, 모바일 광고, 스마트폰 등 새로운 무선 IT수요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 "지난 2002년 통신3사가 IT분야 투자를 전제로 결성한 코리아IT펀드(KIF)는 금년말 기준 3700억원 규모로, 이 자금을 올 상반기부터 모바일 벤처기업들에게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다음달 초 이동통신사업자, 제조업체, 콘텐츠업체 CEO들과 개방과 공유를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이제 정부와 기업이 주도면밀한 전략을 가지고 무선인터넷 혁명이 창출해 내고 있는 새로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멈췄는데 파운드리 58% 급감…삼성전자, 총파업 장기화땐 공급대란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소상공인업계 ‘촉각’
  • 1시간59분30초…마라톤 사웨 신기록, 얼마나 대단한 걸까?
  • 직장인 10명 중 3명 "노동절에 쉬면 무급" [데이터클립]
  • 고유가 지원금 신청 개시⋯금융권, 앱·AI 탭 활용해 '비대면' 정조준
  • "적자 늪이지만 고통 분담"⋯車 5부제 동참하면 보험료 2% 깎아준다 [종합]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12,000
    • -1.13%
    • 이더리움
    • 3,414,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0.45%
    • 리플
    • 2,077
    • -2.12%
    • 솔라나
    • 126,000
    • -2.02%
    • 에이다
    • 367
    • -2.13%
    • 트론
    • 486
    • +1.04%
    • 스텔라루멘
    • 246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30
    • -2.27%
    • 체인링크
    • 13,780
    • -2.13%
    • 샌드박스
    • 116
    • -4.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