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비키니·누드 등 '트랜스 젠더' 사진전 연다

입력 2010-02-1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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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설한 트랜스젠더 클럽 '믹스 트랜스'에 몸담고 있는 트랜스젠더 총 17명과 하리수가 함께 참가한 파격적인 사진전이 개최된다.

사진작가 윤제욱은 1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대학로 갤러리 카페 '포토텔링'에서 하리수를 비롯한 트랜스젠더 17명과 함께 작업한 사진을 전시한다.

전시된 사진 중에는 과감한 하리수의 상반신 누드 사진을 비롯, 클럽에 소속된 트랜스젠더들의 파격적인 누드사진을 볼 수 있다.

윤제욱 작가는 "클럽 공연과 모델을 직업으로 하는 트랜스젠더들인 만큼 그들이 가장 행복한 순간을 느끼는 무대에서의 퍼포먼스와 모델이 되었을 때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시 기획사 측은 "일부 전시 중 모델들의 누드가 포함돼 있어, 미성년자가 보기에는 부적합하다는 판단 아래 성인 이상만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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