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 '동이'서 악인으로 파격변신

입력 2010-02-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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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사진=뉴시스)

연기자 최철호가 코믹 캐릭터에서 벗어나 악역에 도전한다.

최철호는 MBC 드라마 '동이'에서 주인공 동이(한효주 분)와 끝까지 적대하는 인물이자 남인 세력의 핵심 인물 오윤 역을 맡았다. 오윤은 숙부 오태석(정동환 분)과 함께 검계 사건을 조작한 주모자로 동이의 아버지와 오빠를 죽음으로 몰고 간 인물.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다양한 표정과 코믹스러운 연기로 '한국의 짐캐리'라는 별명을 얻은 최철호는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도 그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코믹 연기에서 벗어나 차기작으로 사극을 결정한 그는 "나는 항상 '악역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며 "이번 작품에서 오윤과 혼연일체가 돼서 멋진 악역을 만들고 싶다"며 새로운 모습으로의 변신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드라마 '동이'는 조선 제21대 영조 임금의 생모이자 숙종의 후궁이었던 천민 출신 숙빈 최씨, 동이의 파란만장한 인생유전을 그린 작품으로 최철호를 비롯해 한효주, 지진희, 배수빈, 이소연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첫 방송은 3월 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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