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제작자 가렛 위건, 78세로 별세

입력 2010-02-15 1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지난 13일(미국시간) 영화 '스타워즈' 제작자 가렛 위건이 7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위건은 옥스퍼드대를 졸업했으며 1950년대 중반부터 영국에서 영화제작자로 활동했다.

위건은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주해 20세기 폭스에 입사. '스타워즈'와 '올 댓 재즈', '터닝 포인트', '에이리언' 등의 제작에 참여했다.

1979년에는 앨런 래드, 제이 캔터 등과 함께 영화사 '래드'를 설립, 아카데미상 수상작인 '불의 전차'와 '필사의 도전' 등을 만들기도 했다.

이후 1987년에는 콜럼비아 픽처스의 자문이 됐으며 1997년에는 콜럼비아 트라이스타의 공동 부회장에 임명됐다.

'스타워즈'의 조지 루카스(66) 감독은 "가렛이 스타워즈를 처음 보고 울어버린 것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젊은 영화감독으로서 회의에 직면할 때마다 그의 영화에 대한 진정한 사랑은 내게 모든 것을 의미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733,000
    • +1.74%
    • 이더리움
    • 5,268,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1.77%
    • 리플
    • 730
    • +0.97%
    • 솔라나
    • 233,500
    • +2.23%
    • 에이다
    • 637
    • +1.59%
    • 이오스
    • 1,114
    • -1.07%
    • 트론
    • 158
    • +0%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00
    • +1.71%
    • 체인링크
    • 24,630
    • +0.08%
    • 샌드박스
    • 636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