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커플, 외국인앞에서 '저질 영어' 작렬…폭소

입력 2010-02-1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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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가인 파힘(사진=MBC)

'아담커플' 조권과 가인이 갑자기 나타난 외국인 친구 '파힘' 앞에서 일명 콩글리쉬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1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서 가상부부로 출연 중인 조권-가인은 하루 동안 외국인 친구에게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라는 미션을 받았다.

갑작스런 외국인의 방문에 당황한 두 사람은 방송 내내 한국말을 섞은 '콩글리쉬'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외국인과 영어에 울렁증이 있다는 가인은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외국인의 말을 곧잘 알아들은 조권이 나서 "이름이 뭐냐", "어디서 왔냐" 등 알고 있는 영어를 총 동원해 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밥먹었어요?'를 "디쥬 잇?(did you eat?)"이라고 말하고, 뻥튀기 과자를 "올 라이스 다먹어 꾸역꾸역" 라고 설명하는 등 한국어를 섞은 콩글리쉬를 연달아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가인은 "싯 다운(sit down)", "잇(eat)" 등 간단한 단어만으로도 동갑내기 외국인 친구 파힘과 급속도로 친해져 눈길을 끌었다. 가인은 개인인터뷰에서 "방송에서 보면 시골 할머니들이 외국인들을 만나면 영어는 못해도 다 통한다"면서 "마음만 통하면 다 알아들을 수 있다"며 할머니 영어(?) 구사에 자신감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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