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욱, “다리 잃을 뻔 했다” 심경 고백

입력 2010-02-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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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개그맨 김기욱이 부상으로 다리를 잃을 뻔 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2일 그는 SBS 예능프로 '강심장'에 출연해 "의사선생님이 다리를 절단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씀하셨을 때 다리를 자르는 것보다 이제 더 이상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없는 상황이 된다는 게 더 두려웠다"며 당시 힘든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005년 SBS '웃찾사'의 인기코너 '화상고'에서 코믹한 권법들을 선보이며 전국에 '호이짜' 열풍을 일으켰던 그는 그해 한 방송프로 촬영 도중 사고로 인해 무릎인대가 파열되는 심한 부상을 입었다.

김기욱은 9차례에 걸친 대수술과 재활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됐고, 현재 경인방송의 '김기욱의 한밤나라'의 DJ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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