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톨이야' 표절 논란…작곡가 퇴출 운동으로 이어져

입력 2010-02-0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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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남성 밴드 '씨엔블루'의 데뷔곡 '외톨이야'의 표절 논란이 해당 작곡가의 퇴출 운동으로까지 이어지는 등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씨엔블루의 '외톨이야'는 인디밴드 '와이낫'이 2008년 발표한 곡 '파랑새' 도입부분과 후렴구, 멜로디 등이 유사하다는 지적이 일면서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표절 의혹을 받았다.

'외톨이야'를 공동 작곡한 김도훈은 최근 가수 김종국의 신곡 '못잊어'가 어셔의 '러브 인 디스 클럽'과 유사하다며 연이어 표절 논란에 휘말리자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김도훈에 대한 퇴출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것.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청원방에는 "작곡가 김도훈씨 음악계 퇴출을 원합니다"라는 서명운동이 1일 발의돼 진행 중이며 7일 오후 6시까지 1,400여명이 서명한 상태다.

김도훈은 휘성 'With me', 거미 '기억상실', 이효리 '톡톡톡'를 비롯해 신화, SG워너비, 다비치, 이승기 등 국내 유명 가수들과 작업한 국내 대표적 히트작곡가다.

한편 김도훈의 음악계 퇴출 서명 운동에 일부 네티즌들은 "도를 넘어서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하며 나섰다. 이들은 "가요계 전반에 대한 반성이 아닌 한 명의 작곡가만을 타킷으로 삼아 너무 심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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