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성 "시암시티은행 인수 조건이 산은에 불리했다"

입력 2010-02-03 14: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유성 산은금융그룹 회장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산은이 시암시티은행을 인수하기에는 치명적인 조건이 하나 있었다"며 "태국 정부가 요구한 조건이 산은에 너무 불리했다"고 밝혔다.

M&A업계에 따르면 산은이 시암시티은행 인수전에서 빠진 이유 중 하나로 태국 정부가 지배지분을 넘기면서 정부가 일정 부분 지분을 소유하겠다는 조건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태국 정부가 민영화를 하되, 10% 이상의 시암시티은행 지분을 보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면서 산은이 이에 대해 곤란한 입장을 계속 밝혀왔다는 후문이다.

M&A업계 관계자는 "태국 정부가 시암시티은행 지분을 어느 정도 소유하길 원했다"며 "시암시티은행을 통해 금융수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했던 산은에게 있어 태국 정부의 간섭을 받는 것이 달갑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서울 전셋값 12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 학교에서 월드컵 보면 안되나요? [해시태그]
  • JTBC 등 중앙그룹 5개사 회생신청, 회생2부 배당…1~2주 내 대표자 심문
  • 월드컵 무관심이라더니…오전 치킨·피자 배달 '폭증' [데이터클립]
  • 코스피, 종전 합의에 5%대 급등…8500선 회복
  • 현대차부터 BMW·지커까지…막오른 하반기 ‘신차 대전’
  • 호르무즈는 열리지만… ‘K-산업’ 손익계산서 급변 [미·이란 종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6.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216,000
    • +4.13%
    • 이더리움
    • 2,744,000
    • +9.5%
    • 비트코인 캐시
    • 335,800
    • +12.05%
    • 리플
    • 1,923
    • +12.65%
    • 솔라나
    • 113,000
    • +11.11%
    • 에이다
    • 282
    • +12.35%
    • 트론
    • 479
    • -0.62%
    • 스텔라루멘
    • 332
    • +20.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00
    • +8.32%
    • 체인링크
    • 12,700
    • +7.81%
    • 샌드박스
    • 82.33
    • +6.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