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울보증보험 제휴 '신한mycar 대출 출시

입력 2010-02-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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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3일 서울보증보험과 자동차구입자금 대출상품인‘신한MyCar대출’ 상품 판매를 위한 업무제휴식을 갖고 오는 18일부터 판매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식에는 이백순 행장과 서울보증보험 방영민 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은행권 유일의 자동차구입자금 대출상품 판매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다.

신한MyCar대출은 최저 연 7%의 금리로 표면금리 이외의 취급수수료를 없애고 자동차에 대한 근저당권 설정을 면제하는 등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동차 구매고객에게 캐피탈사 등 제2금융권 보다 낮은 금리와 폭넓은 금융서비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혜택은 극대화하면서 저금리 대출이 가능한 것은 서울보증보험으로부터 자동차구매자의 신용등급과 대출한도를 제공받아 신용위험을 커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은 직장인 및 자영업자 등 본인의 소득이 있는 고객 등이며 자동차 구매고객은 자동차매매계약 체결 전후에 신한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대출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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