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토요타 사고상황 녹취내용 공개

입력 2010-02-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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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등 미 언론 보도,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확산중

▲AP통신을 비롯한 미 언론이 토요타 리콜의 원인인 가속페달로 인한 사고상황 녹취내용을 공개했다
연일 리콜사태로 인해 곤혹을 치르고 있는 도요타가 갈수록 궁지에 몰리고 있다.

이번 리콜원인인 가속페달 결함으로 인해 긴급상황에 빠진 운전자가 911에 전화를 걸어 구조요청을 하는 통화내용이 공개된 것이다.

AP통신을 비롯한 미국 언론은 지난 1일, 지난해 8월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 고속도로에서 911 구조센터로 걸려온 전화내용을 소개했다.

약 2분 분량의 이 통화내역은 유투브 사이트 등을 통해 인터넷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구조요청을 한 남성은 "가속페달이 걸렸다. 우리는 지금 교차로로 진입하고 있다"로 시작한 뒤 갑자기 거친 충돌음이 들린 이후 전화가 끊겼다. 911 구조센터에서 계속해서 운전자를 불렀지만 더 이상의 대답은 없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마크 세일러를 포함한 일가족 4명이 전복사고로 사망했고, 토요타가 리콜 실시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관련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eMEytyS_4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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