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실적 개선세 지속 '매수'-하나대투證

입력 2010-02-0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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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3일 한국전력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하고 2010년에도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민규 하나대투증권 선임연구원은 "4분기 실적이 예상과 부합했으며, 2010년에도 환율하향 안정화 및 지속적인 비용절감노력 등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2010년 중 추가적인 요금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2011년 연동제 도입 등으로 향후 실적에 대한 안정성 확보 및 해외 원자력 추가 수출 등 긍정적인 이슈들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선임연구원은 "통합한전(6개 발전회사 포함)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조6699억원, 영업손실 3029억원, 세전손실 5326억원을 기록했다"며 "개별한전의 실적도 매출액 8조6313억원, 영업손실 6490억원, 세전손실 5538억원으로 발표돼 손실폭이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 이유에 대해 그는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판매량과 2008년 11월과 2009년 6월 각각 4.5%, 3.9% 요금인상으로 영업수익이 6.7% 증가한 반면, 영업비용은 연료비 하락에 따라 전년 대비 17.8%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세를 나타냈다"며 "연료비 하략요인은 신규 석탄 발전 가동에 따라 IPP로의 구입전력비가 약 24.5% 감소, LNG도입단가 하락에 따라 LNG 연료비가 젼년 대비 약 33.7% 감소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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