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소재물질 AHCC, 안전성 문제 없다"

입력 2010-02-0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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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사측, 최근 원료고시 제외 퇴출 건강기능 식품과 무관...소비자 안심 당부

최근 식약청이 영지, 운지, 표고버섯, 자라 등 7종에 대해 건강기능식품 원료 고시에서 제외한 이후, 주로 의료현장에서 암환자들이 면역치료 보조요법으로 이용하고 있는 표고버섯 균사체 유래제품인 AHCC에 대한 혼선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해당 판매업체가 즉각적인 보도자료를 통해 AHCC가 안전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AHCC 국내 판매사인 (주)케이씨에프코리아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AHCC(표고버섯균사체 배양가공 복합물질)는 최근 식약청에서 발표한 7종의 퇴출 건강기능식품과 전혀 무관하며, 따라서 기존 의료현장에서 이 제품을 사용하는 암환자, 면역질환자, 일반인들은 안심하고 사용해도 좋다고 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AHCC(Active Hexose Correlated Compound)’는 버섯 균사체의 담자균을 약 45일간 액체 탱크에서 장기 배양, 효소분해 및 멸균 농축, 동결건조 등의 과정을 거치며 버섯 균사체 그 자체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물질로 변화를 거친 생체조절 복합물질이다.

또 면역력을 높여주는 다당류‘글루칸(glucan)’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특히 제조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틸화된 알파(α)글루칸이 주성분이서 버섯 자체 가공식품과는 완전히 다른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물질은 1986년 일본 동경대 교수진과 비이오기업인 아미노업 화학이 공동으로 개발, 풍부한 생리활성 물질이 함유돼 암(癌)환자의 면역력과 항암치료 효과를 높여주는 보조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주로 대학병원 등을 통해 암(癌)환자의 화학요법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면역저하자의 생체 활성화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보조적 요법으로 이용이 활발하다.

이 회사 김건종 대표이사는 "AHCC는 이미 식약청으로부터 과학적 효능을 인정받아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지정 되어있고, 전 세계적으로도 그 효능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가 충분히 갖춰져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해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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