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개인·기관 매수 소폭 반등...1606.44(4.01p↑)

입력 2010-02-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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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수 차례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등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주지는 못했다.

코스피지수는 1일 현재 전 거래일보다 0.25%(4.01p) 오른 1606.44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기술주의 급락과 유럽 일부 국가의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 매물에 이내 약세로 돌아선 지수는 보합권을 중심으로 수 차례 등락을 거듭하는 등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 매물에 약세로 돌아선 지수는 장중 1590.80까지 밀려나기도 했으나, 기관이 장 후반 재차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39억원, 60억원씩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외국인은 952억원 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890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59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831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운수장비가 3% 이상 급등했고 증권, 기계, 금융업, 섬유의복도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과 건설업이 2~3% 낙폭을 보였고 통신업,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음식료업, 전기전자, 보험, 서비스업, 운수창고가 1% 안팎으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를 보였다. 신한지주와 현대중공업이 4~5% 급등했고 현대차, 한국전력, KB금융, LG전자, 현대모비스, 하이닉스, LG화학이 2%대를 전후로 올랐다.

삼성전자와 POSCO, KT는 약보합을 기록했고 SK텔레콤과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우가 1~2% 떨어졌다.

상한가 7개를 더한 41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포함 381개 종목이 떨어졌으며 77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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