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해외펀드수익률]올해 수익률 마이너스 전환

입력 2010-02-01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 정부의 은행 규제 강화 정책 발표로 인해 글로벌증시가 동반 급락했다.

MSCI글로벌주식은 3.16%, 신흥국주식은 3.02%씩 각각 하락했고, 러시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들이 연초이후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29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4.9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 정부의 규제에 글로벌증시에 빨간 불이 켜지며 해외주식펀드도 국가와 섹터를 가리지 않고 전 유형이 하락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 이상인 329개 해외주식펀드 모두가 주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연초 후 수익률은 35개 펀드만이 플러스 성과를 올렸다.

미국과 중국 정부의 규제에 글로벌증시에 빨간 불이 켜지며 해외주식펀드도 국가와 섹터를 가리지 않고 전 유형이 하락했다.

특히 신흥시장의 경우 미 금융규제안으로 시장의 유동성에 단기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며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정부의 기준금리 인상까지 예견되고 있는 인도와 브라질주식펀드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프론티어마켓주식과 경기방어성격이 큰 헬스케어섹터펀드는 -1%대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템플턴프런티어마켓 자(주식)Class A’는 -1.13%의 수익률을 기록해 주간성과 1위를 차지했다. 홍콩에 상장된 중국본토 기업 주식 25개 종목으로 구성된 항셍메인랜드25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맵스TIGER차이나상장지수(주식)’는 -1.14%로 그 뒤를 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81,000
    • -0.1%
    • 이더리움
    • 4,367,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818,000
    • +2.12%
    • 리플
    • 2,848
    • +0.04%
    • 솔라나
    • 189,800
    • -0.68%
    • 에이다
    • 566
    • -1.74%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4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0.76%
    • 체인링크
    • 18,910
    • -1.36%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