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국내펀드수익률]글로벌 악재에 펀드 수익률 급락

입력 2010-02-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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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융규제 소식과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으로 인한 긴축우려 등 글로벌 악재로 인해 국내주식펀드 수익률이 급락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29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주식펀드는 한 주간 -4.2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의 상대적인 선방으로 중소형주식펀드는 주간 -3.4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배당주식펀드는 3.75%, 대형주 위주의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인덱스펀드는 4.65% 하락했다.

주식투자비중이 주식형보다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도 각각 -2.25%와 -1.23%로 약세를 보였다.

순자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 이상인 412개 국내 주식형펀드 모두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 및 배당주펀드 상대적으로 선방하면서 주간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레버리지인덱스 펀드와 코스닥 인덱스 펀드들은 주간 성과 하위권에 머물렀다.

펀드별로 살펴보면 ‘대신GIANT현대차그룹 상장지수형[주식]’ 펀드가 한 주간 -1.24%로 하락폭이 가장 작았다.

자동차관련 업종 투자비중이 높은 이 펀드는 실적기대와 도요타 판매 중단에 다른 반사이익으로 현대차와 기아차를 비롯해 한국타이어 등 주요 투자종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냈으며, 이어 중소형주 및 가치주 비중이 높은 펀드들이 주간 성과경쟁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NH-CA1.5배레버리지인덱스 [주식-파생]Class A’ 펀드와 ‘한국투자KINDEX코스닥스타 상장지수(주식)’펀드는 각각 -7.19%, -6.76%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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