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국내 벤처기업에 400만달러 투자…R&D센터도 설립

입력 2010-02-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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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오디오 반도체 기업 펄퍼스테크놀러지에 투자 결정

통신용 칩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미국의 퀄컴이 국내 벤처기업에 400만달러를 투자한다. 또 중국에 이어 해외 두번째 R&D 센터도 설립한다.

퀄컴 폴 제이콥스 회장은 1일 오전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퀄컴이 투자하기로 한 국내 벤처기업은 디지털 오디오분야에서 뛰어난 기술을 인정받고 있는 펄서스테크놀러지.

퀄컴은 이 회사가 2003년 개발한 휴대폰용 디지털즈유폭 SoCV 기술과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휴대폰을 위한 디지털 오디오 규격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펄서스테크놀러지는 2000년 세계 최초로 완전디지털 오디오램프용 오디오프로세서를 개발하고 전 세계 디지털앰프 프로세스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오디오 전문 팰리스 반도체 기업이다.

폴 제이콥스 회장은 "퀄컴의 오랜 협력파트너인 한국에서 우수 벤처기업에 투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투자가 펄서스테크놀러지가 세계 시장에 한 발 더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콥스 회장은 또 "한국 내 R&D 센터 설립 또한 한국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한국 IT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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