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UAE서 원전사업 첫 전략회의 개최

입력 2010-01-31 14: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건설은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건설사업을 본격 수행하기 위한 첫 현장 사업회의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9일 UAE 아부다비에서 김중겸 사장과 각 사업본부 본부장, 해외지사장, 중동지역 현장소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전략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원전 초기공사에 필요한 통신ㆍ용수ㆍ전기 등 기초설비와 인력ㆍ장비 등 초기단계 준비상황을 비롯해 현장 근무인력을 위한 사무실과 생활시설 조성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또 발주처인 UAE 워자력전력공사(ENEC) 관리본부장이 참석해 프로젝트의 의의와 발주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28일에는 김 사장과 임직원들이 원전 예정부지를 방문, 설비공사 현황과 공정계획, 현장 지원계획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에 의지를 다졌다.

김 사장은 "현대건설은 1972년 고리1호기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운영 중인 원전 20기 중 12기를 준공했고, 현재 짓고 있는 6기 중 4기도 시공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공경험을 쌓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UAE 원전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수, 해외 원전시장 개척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기의 정점"…이병헌이 사는 ‘삼성동 SK아펠바움’은 [왁자집껄]
  • [르포] 폐플라스틱을 씻고 부숴 페트칩으로…삼양에코테크 시화공장
  • 27년 만 보험료율 인상이지만…자동조정장치 도입 없이는 '현상유지'
  • 프로야구 개막 D-2…직관 가기 전 봐야하는 '2025시즌 변화' [이슈크래커]
  • 이진호, 故 김새론 美 결혼설 폭로에 누리꾼들 싸늘…"이게 무슨 상관?"
  • 韓총리 24일 탄핵 선고, 尹은 안갯속...술렁이는 정치권
  • "토허제 재지정, 부동산 망쳐"…곳곳서 탄식 쏟아졌다
  • 2025 벚꽃 개화 시기·벚꽃 명소·벚꽃 축제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3.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934,000
    • +0.03%
    • 이더리움
    • 2,922,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493,900
    • -1.32%
    • 리플
    • 3,614
    • -0.52%
    • 솔라나
    • 189,000
    • -3.13%
    • 에이다
    • 1,066
    • +0.28%
    • 이오스
    • 827
    • -0.96%
    • 트론
    • 348
    • +3.57%
    • 스텔라루멘
    • 419
    • +0.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50
    • -0.87%
    • 체인링크
    • 21,010
    • -1.55%
    • 샌드박스
    • 425
    • -2.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