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하나대투證, 펀드 판매사 이동제...준비된 3년(3)

입력 2010-01-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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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권업계는 지난 25일 펀드 판매사 이동제 시행 이후,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여념이 없다. 또한 타사 고객의 유인 및 신규가입 유치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도 예외는 아니다. 42년 자산관리명가로 알려진 하나대투증권은 자산 관리 시스템을 펀드 판매사 이동제에 맞춤형 구조로 구성했다.

3년 동안의 준비가 이를 말해준다. 하나대투증권의 경우 펀드클리닉을 2007년 신설했다.

하나대투증권은 펀드판매이동제도 시행과 관련해 총 10여명으로 구성된 TF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 가지 사업 목표를 갖고 시행에 맞춰 서비스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써프라이스(Surprice) 펀드클리닉

하나대투증권은 지난 2007년 8월 '웰스케어(Wealthcare)센터'를 신설(펀드 애널리스트 3명, 펀드클리닉지원 5명 및 센터장 포함 총9명으로 구성)하고 고객접점으로 총 150여명의 '펀드마스터'를 선출해 각 영업점에 배치했다. 또한 자산관리시스템인 '펀드클리닉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펀드클리닉서비스는 매월 리서치센터를 포함, 6개 부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전략위원회'의 객관화된 자산배분과 시장별 투자전략을 기반으로 표준화된 '펀드클리닉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종합자산관리전문가인 '펀드마스터'는 최종적으로는 개별고객별로 최적의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 서비스는 업계 최초의 펀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시장전망, 자산배분전략, 모델포트폴리오 및 추천펀드를 제공한다.

고객은 가입한 펀드의 운용성과 및 객관적인 진단과 펀드 신규가입 시 투자금액, 펀드유형, 분산투자 정보를 제공받는다. 고객이 가입한 같은 유형의 펀드 수익율 및 벤치마크 지수도 나와, 고객 본인이 가입한 펀드가 동종 유형의 펀드 대비 및 벤치마크 대비 수익율도 비교 가능하다. 고객이 찾아야 되는 수고를 덜어주는 것이다. 그리고 펀드 수익율 알리미 등 단순히 판매만 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소한 부분까지 지속적인 피드백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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