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Q 깜짝실적 달성 '매수'-한화證

입력 2010-01-2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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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9일 현대차에 대해 지난해 4분기 깜짝실적 달성과 함께 주가 재평가를 위한 내부적 에너지도 충만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상민 한화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지난해 4분기 당사 예상치 7056억원에 비해 19%, 시장 컨센서스에 비해서는 무려 30%나 초과된 양호한 영업이익을 기록해 4분기 및 연간(2.3조원) 영업이익 규모가 사상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4분기 기대 이상의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용이 예상보다 크게 축소됐기 때문으로, 이전 분기들에 비해 약 3000억원이나 줄었다"며 "연간 2.3조원까지 개선된 영업이익과 더불어 1조3370억원까지 증가한 지분법평가이익으로 인해 2009년 순이익은 3조원에 육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 모든 양호한 실적상황은 2009년말 7.4조원까지 증가한 현금성자산, 연간 3.2조원이나 개선된 순현금 규모로 정리되고 있다"며 "격상된 세계시장 지배력에 비해 여전히 현주가는 불만족스러운 수준이라 생각되는 가운데, 양호한 실적을 통해 추가적인 주가 리레이팅을 위한 내적 에너지도 충만함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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