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사무라이 채권 300억엔 발행

입력 2010-01-28 14: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은행은 28일 리먼사태 이후 아시아 민간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사무라이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채권 총 발행금액은 300억엔이며 만기는 2년이다.

변동 및 고정금리 두 가지 조건이고 금리는 옌리보(Yen Libor)+138bp(고정금리 1.9%)이다.

이는 리먼사태 이후 발행된 한국 은행 사무라이본드 발행 금리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민은행 측은 "최근 미 정부의 고강도 금융 규제 정책과 중국의 재정긴축 정책 등 국제금융시장의 잠재적 불안요인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무라이본드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하면서 외화차입선 다변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행은 은행, 자산운용사, 상호금고 등 40개가 넘는 다양한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는 등 일본 내 투자자들의 반응이 매우 호의적이었으며 조달된 자금은 오는 4월에 만기도래 되는 사무라이본드의 차환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채권 발행 주간사는 Mizuho 증권, BNP Paribas, UBS가 담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60,000
    • -1.38%
    • 이더리움
    • 4,251,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827,000
    • +1.41%
    • 리플
    • 2,817
    • -2.19%
    • 솔라나
    • 187,600
    • -2.39%
    • 에이다
    • 559
    • -3.62%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18
    • -3.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2.6%
    • 체인링크
    • 18,440
    • -4.55%
    • 샌드박스
    • 175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