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이다해, 선정성 논란 불끄려다 부채질

입력 2010-01-28 13: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반송 캡쳐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가 선정성 논란을 잠식시키려다 오히려 더 큰 비난을 받았다.

지난 21일 '추노' 방송이 끝나고 8회의 예고편이 나가는 장면에서 이다해의 수위 높은 노출이 공개 됐다. 이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은 노출이 필요이상으로 과하다는 비난을 했다.

이에 27일 방송된 '추노'에서 이다해의 노출 장면이 모자이크로 처리됐다. 대길(장혁 분)의 칼을 맞은 혜원(이다해 분)이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송태하(오지호 분)는 혜원을 데리고 도망갔다. 이태하가 혜원을 치료하기 위해 상의를 탈의시키는 장면에서 이다해의 가슴 부분이 뿌옇게 모자이크 처리된 것.

이날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사극에서 모자이크가 왠 말이냐 ", "이게 무슨 시사프로그램도 아니고 어설픈 모자이크는 안한 것만 못하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추노' 제작관계자는 27일 시청자게시판에 글을 올려 "길바닥 사극을 표방한 작품인데, 언어적인 선정성과 노출에 대한 논란이 불거져서 이에 고민하다 모자이크 처리를 감행했다"고 시청자들에게 이해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92,000
    • +0.32%
    • 이더리움
    • 4,550,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4.27%
    • 리플
    • 3,042
    • +0.26%
    • 솔라나
    • 198,000
    • -0.05%
    • 에이다
    • 618
    • -0.32%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39%
    • 체인링크
    • 20,860
    • +2.71%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