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탐정]지코앤루티즈, 한국수자원공사에 원자력공조 납품 추진

입력 2010-01-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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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시장에서 코스닥 상장사인 G사가 수자원공사에 공조 설비를 납품한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이에 대해 취재 결과 관련사는 시장에 알려진 G사가 아닌 지코앤루티즈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코앤루티즈는 현재 한국수자원공사에 원자력공조 설비를 납품하기 위해 업체등록을 추진 중이다. 또한 고리원자력발전소 건설 당시 공조설비를 납품했던 회사인 임원을 영입했으며, 추가적으로 대기업 플랜트 H사의 임원도 영입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지코앤루티즈 관계자는 한국수자원공사에 원자력공조 설비 납품설에 대해 "현재 추진 중인 것은 맞으나 현재로서는 밝힐 단계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납품 단계 이전에 생산설비와 인력 등에 대한 실사를 거친 다음 업체 등록을 해야 한다"며 "관련 준비를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코앤루티즈는 원자력 관련 사업을 위해 고리원자력발전소 건설 당시, 공조기 납품 담당했던 기업의 담당 임원을 영입했으며, 대기업 H사 임원 영입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지코앤루티즈는 "영입이 마무리 된 단계가 아닌데다, 테마에 편승한 사업추진 아니냐는 주변의 시각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조만간 관련 내용이 확정되면 공시를 통해 밝히겠다"며 답변을 피했다.

최근 공조관련 기업을 인수한 지코앤루티즈는 원자력 관련수혜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원자력 발전소에 공조는 필수적인 부문으로 아직까지는 수혜주로 거론된 적이 없다.

지코앤루티즈는 최근 냉·온풍 공조기 전문 제조업체 금성테크와 사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DNA필터사업과 새롭게 인수한 공조업체와의 시너지를 통해 단순 필터 생산에서 원자력 공조기 생산까지 추진 중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 날 주식시장에서는 원자력 관련주로 알려진 모건코리아, 보성파워텍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우리기술은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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