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의 상승 마감을 호재로 닷새만에 반등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8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보다 0.25%(4.02p) 오른 1629.5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금리동결과 애플의 '아이패드' 출시를 호재로 상승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도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프로그램 매물에 상승폭이 다소 줄어든 상황이다.
현물시장에 외국인과 기관, 개인이 각각 196억원, 22억원, 19억원씩 동반 순매수에 나서고 있으나, 외국인과 개인의 선물 순매도 영향으로 차익거래로 470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111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프로그램은 총 359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전기전자가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과 비금속광물, 은행, 음식료업, 유통업, 의약품, 의료정밀, 금융업이 1% 미만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승세를 보여 하이닉스와 현대차가 2% 이상 강세를 기록중이고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우리금융이 3% 이상 떨어지고 있으며 POSCO와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LG, 신세계는 1% 안팎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상한가 6개를 더한 37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40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0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