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코스피지수 1550~1700포인트 -푸르덴셜투자證

입력 2010-01-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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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28일 오는 2월 주식 시장은 글로벌 정책 리스크와 둔화된 실적 모멘텀으로 2중고를 겪을 것이라며 KOSPI 지수는 변동성이 큰 혼란스러운 모습으로 1550~1700포인트 수준의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원 푸르덴셜증권 투자전략실장은 “정책 리스크가 글로벌 금융 시장의 유동성을 위축시키는 방향으로 전개되면서 상대적으로 위험한 자산으로 분류되는 이머징 마켓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중국의 긴축정책이 본격화될 경우 글로벌 상품 시장의 강세와 남미 주식시장의 동반 강세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아, 국내 시장의 경우 소재섹터와 산업재섹터가 상대적으로 유동성 축소 움직임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외부적인 요인 뿐 아니라 지난해 4분기 기업실적이 다소 부진한 양상으로 지난 2008년 대비로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지난해 3분기 대비 모멘텀이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점도 불안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원 투자분석실장은 “4분기 실적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예상 컨센서스도 시간이 지날수록 하향조정되는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높아진 변동성을 감안해서 KOSPI 지수 전망은 1550~1700p 수준으로 다소 넓게 설정하고 실적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업종을 중심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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