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4분기 실적 악화로 인한 매수기회-한화證

입력 2010-01-2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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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8일 오리온에 대해 실적부진은 일시적인 것이며 해외법인 모멘텀이 여전히 건재하고, 온미디어 매각대금 유입으로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기 시작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단, 수익추정 하향으로 인해 목표주가는 '32만원'에서 '30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박종록 한화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499억원(전년동기대비 +10.1%), 영업이익 47억원(+7576.8%), 당기순손실 -46억원(적자지속)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이유는 국내법인의 영업이익이 시장예상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나 중국법인과 스포츠토토의 적자로 인해 지분법손실로 인한 영업외손익이 크게 악화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2010년 실적은 매출액 6266억원, 영업이익 476억원, 당기순이익 20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프리미엄제과 판매증가로 영업이익이 호전되고, 스포츠토토의 수수료율 하향으로 지분법이익은 감소하나 온미디어 매각으로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10년에도 중국법인은 경제성장에 따른 제과소비 증가, 비스켓 스낵 등 제품 카테고리 증가, 남부지역과 3급 도시 등 지역 커버리지 확대가 지속돼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베트남 법인도 하노이 신공장 증설로 인해 실적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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