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 "사망설은 악성루머일 뿐" 공식 발표

입력 2010-01-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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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사진=영화'퍼블릭에너미')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이 인터넷에 떠돌던 '사망설'에 대해 강력 부인하고 나섰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인터넷 상에 조니 뎁이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는 루머가 사실이 아니었다고 26일 보도했다.

루머는 지난 24일(한국시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트위터'의 트렌딩 토픽에 'RIP(Rest in Peace: 편안히 잠들다) Johnny Depp'이라는 글이 올라오면서 퍼지기 시작했다.

이 글을 본 트위터 사용자들은 출처 확인 없이 무분별하게 글을 퍼뜨렸고 불과 몇 시간 만에 조니뎁의 사망이 기정사실화 되는 듯했다

외신에 따르면 조니 뎁의 대변인 로빈 바움이 지난 25일 "지난 주말 조니 뎁이 프랑스에서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는 끔찍한 소문이 돌았다"며 "이는 조니 뎁의 두 아이들과 가족들을 생각하지 않은 매우 무책임하고 부도덕한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니 뎁은 3월 개봉을 앞둔 팀 버튼 감독의 신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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