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사, 현대정신 회복으로 글로벌 넘버1 비전 선포

입력 2010-01-26 14:27 수정 2010-01-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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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상사가 제2의 창업을 결의하고 '글로벌 넘버1 종합무역회사'로의 비전을 밝혔다. 현대상사는 29일 오전 서울 신문로의 본사 지하2층 대강당에서 정몽혁 회장, 김영남 사장을 비롯해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중공업그룹의 일원으로 새 출발 하는 '제2창업 결의대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현대종합상사가 26일 오전 현대중공업그룹의 일원으로 새출발하는 제2창업 결의대회를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사진은 현대종합상사 정몽혁회장이 참석귀빈을 소개하는 모습.

김영남 사장은 이 날 대회사를 통해 "현대종합상사는 지난 2000년 국내 최초로 250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던 막강한 영업력과 업계 제1의 위상을 가졌던 옛 영광을 되찾고, 불같은 열정의 현대정신을 되살려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앞서 정몽혁 회장은 지난 4일 신년하례식에서 "2010년은 현대종합상사가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원년"이라 선언하고 "제2창업의 의지를 갖고 새 신화창조의 대장정에 전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나서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현대상사 임직원들은 이 날 대회에서 ▲글로벌 넘버1 종합무역회사 도약 ▲진취적 기상과 모험심, 불같은 열정의 현대정신 구현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창의력 향상으로 글로벌 인재 성장 ▲업계 제1의 위상 회복과 새로운 신화창조 등 4개항의 '우리의 결의'를 채택했다.

정몽혁 회장은 이날 오전 본사에서 가진 임직원 결의대회를 마친 뒤 곧바로 팀장급 이상 전 간부사원들을 대동하고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 선영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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