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심 지하공간 네트워크화 검토

입력 2010-01-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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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도심의 지하 보행공간을 연결하고 효율적 이용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도심의 지하상가 연결, 문화ㆍ휴식공간의 확충 등 효율적인 지하공간 이용방안을 검토키로 하고 숭례문~시청~회현~명동 지하 보행공간을 대상지역으로 조사한다.

서울 도심에는 시청을 중심으로 하는 새서울ㆍ소공ㆍ명동 등 서울광장(1만3207㎡)의 2배가 넘는 6개의 지하 보행공간(연장 1306m, 면적 2만7384㎡)이 설치돼있으나 노후화되고 각 공간이 단절되 있는 등 지상에 있는 고층빌딩과도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시는 지적했다.

시는 이에 따라 ▲도심 내 지하 보행 네트워크 확보 ▲지하 문화공간 및 시민 휴식공간 제공 등 계획적인 지하이용 방안 마련 ▲인접지역 개발계획과의 연계 ▲지상부 상점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검토, 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시는 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서울 도심에 서울광장의 1.4배의 지하 문화공간 및 시민휴식공간이 새롭게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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