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美 주택지표 악화 영향 4거래일 연속 하락

입력 2010-01-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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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42.68포인트(0.81%) 하락한 5260.31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도 전날보다 63.95포인트(1.14%) 내린 5631.37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 역시 전일보다 38.93포인트(1.03%) 떨어진 3781.85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증시의 하락 영향을 받으며 나흘 연속 약세로 시작했다.

오전 한 때 뉴욕증시 반등 기대감에 꾸준히 낙폭을 만회하며 영국과 프랑스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미국의 12월 기존주택판매 지표가 시장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치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 섰다. 미국의 12월 기존주택판매는 590만채의 예상치에 크게 못 미친 545만채를 기록했다.

여기에 개장전 발표된 통신장비업체인 에릭슨의 실적 부진도 지수 하락의 원인이 됐다. 이날 에릭슨은 순익이 감소했다고 밝혀 1.1% 하락했다. 경쟁업체인 알케텔-루슨트 역시 2.9%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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