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한 끼 식사 '50만원' 만찬...40명 사전예약

입력 2010-01-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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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이 프랑스의 유명 요리사를 초청해 1인분 가격이 한 끼에 50만원인 최고급 만찬 행사를 연다.

롯데호텔서울은 오는 28일 프랑스의 세계적인 요리사인 '피에르 가니에르'가 직접 준비하는 '디스커버리 인 버건디 와인갈라 디너' 행사를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호텔서울의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사전예약 고객 40명만 참석할 수 있다.

식전 와인에 이어 푀이테(여러 겹으로 이뤄진 과자)와 애피타이저를 시작으로 바닷가재, 한우구이 등 8코스의 15가지 요리가 제공된다.

특히 소믈리에의 설명을 들으면서 샤블리 그랑크뤼 레클로 등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와인 6종(화이트 3종, 레드 3종)을 맛볼 수 있다.

가격은 세금과 봉사료를 포함해 1명당 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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