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백화점·대형마트 매출 '웃었다'

입력 2010-01-19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백화점 매출 전년동월대비 12.5%↑, 대형마트 3.9%↑

모처럼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 모두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백화점 매출의 경우 10개월 연속 증가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19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09년 12월 및 연간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백화점의 작년 12월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12.5% 증가했다. 이에 따라 백화점은 지난해 2월 0.3% 소폭 감소한 이후 10개월 연속 매출 증가세를 유지했다.

백화점 매출은 명품·잡화 상품군의 증가세가 확대됐으며 연말 강추위로 겨울의류(모피코트 등), 스포츠 의류(등산복, 방한복) 등이 호조를 보였다.

또 경기회복과 일부 지역 신규 아파트 입주 등으로 인한 가전·가구 수요 증가, 연말·크리스마스에 따른 선물용 소형 전자제품 판매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군별로는 주요 백화점의 명품(15.7%), 가정용품(13.7%), 여성정장(13.4%), 아동스포츠(13.3%), 여성캐주얼(13.1%), 잡화(12.9%), 식품(9.9%), 남성의류(5.3%) 등 전부문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대형마트 및 백화점 매출 증감률 추이
대형마트 매출도 3.9% 증가해 전월 감소에서 증가세 전환했다.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동월의 부진한 실적(-5.8%)에 따른 기저효과와 추원진 날씨의 영향으로 방한용품 중심의 의류, 잡화 매출이 증가했으며 김치냉장고, TV, 난방가전 등 가전제품 매출도 증가 추세를 보였다.

주요 대형마트의 가전문화(16.7%), 잡화(12.3%), 의류(9.5%), 스포프(9.4%), 가정생활(17%) 부문은 매출이 증가했으나 식품(-1.4%) 부문은 매출이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전체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대비 1.2% 감소한 반면 백화점 매출은 6.5% 증가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대형마트는 중산층의 구매심리 위축 및 기업형슈퍼마켓(SSM), 편의점, 온라인쇼핑 등 경쟁업태의 성장, 신종플루의 영향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실적이 저조했다"면서 "반면 백화점은 상반기에 명품·잡화 상품군, 하반기에는 경기회복세에 따라 가정용품, 식품, 의류 등 전 상품군이 고르게 매출 호조세를 보여 상대적으로 견실한 성장세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676,000
    • -0.89%
    • 이더리움
    • 3,449,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1.63%
    • 리플
    • 2,093
    • +0.24%
    • 솔라나
    • 130,800
    • +2.99%
    • 에이다
    • 391
    • +2.36%
    • 트론
    • 509
    • -0.39%
    • 스텔라루멘
    • 239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60
    • +0.38%
    • 체인링크
    • 14,630
    • +1.81%
    • 샌드박스
    • 112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