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실업급여 신청자 100만명 넘어서

입력 2010-01-18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동부 고용서비스 동향, 지급액 44%나 늘어

지난해 실업급여 신청자수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18일 2009년 고용서비스 동향을 공개하면서 지난해 실업급여 신규신청자수가 107만4000명으로 전년대비(83만9000명) 28%가 늘었다고 밝혔다.

실업급여 신청자수는 2007년 68만8000명(전년대비 12.2% 증가), 2008년 83만9000명(+21.9%)로 증가해 왔다.

실업급여 수급자는 지난해 130만1000명으로 전년대비(99만명) 31.4% 늘었으며 지급액은 4조1164억원으로 전년대비(2조8653억원) 43.7%가 증가했다.

지난해 실업자수 대비 구직급여(연장 포함) 지급자수인 실업급여 수혜율은 42.6%로 2008년 35.4%에 비해 7.2%p가 높아졌다.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가 휴업․훈련 등을 통해 근로자의 고용유지를 하는 경우 지급하는 고용유지지원금은 지난해 1만3000개 기업에 3102억원이 지급됐으며 수혜를 받은 근로자는 94만2000명으로 나타나 2008년도 306억원(1831개 기업, 8만8000명 혜택)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이투데이=이한선 기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91,000
    • -0.68%
    • 이더리움
    • 4,256,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0.8%
    • 리플
    • 2,822
    • -1.47%
    • 솔라나
    • 186,000
    • -2.67%
    • 에이다
    • 558
    • -3.46%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19
    • -3.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00
    • -2.27%
    • 체인링크
    • 18,460
    • -4.2%
    • 샌드박스
    • 17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