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지경부 장관 "원가 절감형 R&D 확대"

입력 2010-01-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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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18일 중국과 인도 등 '미들시장' 공략을 위해 "원가 절감형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대대적인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무역협회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최고경영자 조찬강영에서 "대·중소기업간 모듈화 등 원가 절감형 R&D 투자를 확대하고, 국가 사이버 제조설계 허브 구축과 제조공정 시뮬레이션 확산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들시장은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새로운 소비시장으로 부상하는 중국과 인도,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 시장을 의미한다.

최 장관은 또 해외 자원 확보와 관련 "공기업과 민간이 함께 '코리아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해외 에너지 자원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석유·가스의 자원개발률을 10%로 높이겠다"며 "자주개발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굉장히 많은 투자가 필요한데 정부 재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민간투자를 활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장관은 인도·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해 올해 발효한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최대한 활용하고, 아프리카·중동 지역에 대해선 정상외교와 연계해 에너지 플랜트, 원자력 발전 등 대형 인프라사업에 진출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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