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한정판' 제품 출시 잇따라

입력 2010-01-18 09:28 수정 2010-01-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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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훼미리마트가 이색 한정판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고객잡기에 나섰다.

18일 훼미리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출시한 '하쿠나마타타 신년복주머니'를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은 상품을 열어보기 전에는 그 안에 어떤 상품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없어 궁금증을 유발하는 방식을 사용했으며, 아이들 게임놀이 상품, 과자, 면도기, 생활용품 등 8~10개로 구성된 3만원 상당의 복주머니를 1만원에 총 2만개 한정 출시해 전량 판매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도 방석, 담요, 가방, 문구용품, 팬시용품과 인형등이 무작위로 구성된 '헬로키티 행복폭탄주머니'를 1만개 한정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외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며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막걸리도 이색 한정판 상품으로 등장 했다.

막걸리 인기가 크게 높아지면서 와인처럼 다양한 맛의 막걸리를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11월 '막걸리누보'(375㎖, 5000원)를 1만2000개를 한정판으로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와 함께 편의점 대표 먹을거리인 도시락도 이색 한정상품이 속속 출시 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가위 도식락'(4800원)은 가격이 2000~2800원 내외인 다른 도시락에 비해 고가임에도 최초 2000개 생산 예정을 초과해 4000여개를 생산했으며, 7일간만 한정 판매하려던 계획을 10일간으로 연장 할 만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8일 5만개만 한정 출시하는 '양념돈까스 도시락'(2800원, 380g)은 두툼한 순살코기 돈까스와 갖은 야채를 넣어 맛깔스런 양념에 버무린 것이 특징이다.

보광훼미리마트 상품본부장 장영생 상무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맛과 위생, 예쁜 포장뿐만 아니라 구매 자체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상품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이색 한정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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