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 현대중공업 ‘사자’, POSCO ‘팔자’

입력 2010-01-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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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자는 유가증권 시장에선 순매도로 돌아섰다. 그리고 코스닥 시장에선 사흘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15일 오후 3시4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069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선 11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조선주(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와 기계업종(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를 매수했다.

그리고 통신주(KT, SK텔레콤) 또한 매수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POSCO와 KB금융을 대거 팔았다.

코스닥 시장에선 기관들이 매수한 셀트리온과 차바이오앤, 동국S&C 등이 대거 급등했다.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최근 기관들의 경우엔 외국인이 주도하는 장에서 상대적으로 탄력적인 움직임이 나타나는 중소형주나 코스닥 시장에서 수익률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 듯하다”고 전했다.

특히 거래소에선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간에 매매 패턴에서 서로 다른 모습을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일 1700선을 돌파했지만 전고점(1723포인트)을 돌파하고 안착할 지 여부는 환율과 어닝 등의 불안 요소들이 남아있어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종목별로는 현대중공업(439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뒤를 이어 LG디스플레이(302억원), 우리금융(217억원), 두산인프라코어(216억원), 삼성전기(203억원), 삼성물산(147억원), 하나금융지주(138억원), KT(123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POSCO(602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그리고 삼성전자(446억원), KB금융(423억원), LG전자(333억원), 신세계(257원), OCI(233억원), 신한지주(177억원), LG(171억원), 현대건설(147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동국S&C(115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어 셀트리온(53억원), 차바이오앤(47억원), 다음(38억원), 평산(32억원), 한국정밀기계(19억원), 루멘스(17억원), 인터파크(15억원), 아이엠(15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에스디(68억원)를 전일에 이어 가장 많이 팔았다. 그리고 디지텍시스템(60억원), 소디프신소재(58억원), 메가스터디(31억원), 서울마린(25억원), 태웅(15억원), 우노(13억원), 주성엔지니어링(13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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