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보조 로봇 수년내 나온다

입력 2010-01-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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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수술 보조업무를 하는 로봇이 수년내 개발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15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로봇융합포럼에서 미래 로봇시장 예측 용역결과와 향후 10년간 개발될 각 산업별 로봇 제품 로드맵 초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로드맵에 따르면 농업분야에선 앞으로 제초·시비·이앙 로봇(2013년 상용화), 착유 로봇(2016년), 벼 수확 로봇(2018년), 과수 수확로봇(2018년)이 개발된다.

의료분야는 수술보조(2012년), 캡슐형 치료(2015년), 장애인 생활보조(2018년) 기능을 갖춘 로봇 연구가 이뤄진다.

가정에 보급될 로봇 제품으론 청소로봇(2011년), 집사로봇(2015년), 정원사 로봇(2015년), 운동경기 상대 로봇(2015년), 통학보조 로봇(2018년), 정리정돈 로봇(2018년) 등이 개발될 예정이다.

이 밖에 양식장 청소 로봇(2011년), 소방로봇(2012년), 어군탐지 로봇(2015년), 주차서비스 로봇(2017년), 자율 연기로봇(2018년), 대형 공중부양 로봇(2018년)과 각종 교육용 로봇 등도 수년 내 상용화할 전망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올해는 발표된 로봇 제품맵을 더욱 보완하고 분야별 중장기 발전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포럼이 미래 로봇시장의 방향을 제시하며 로봇시장의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포럼의 결과물을 향후 정책개발 및 새로운 프로젝트 발굴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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