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2010년 바이오시밀러 매출 본격화 - 신한금융

입력 2010-01-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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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5일 셀트리온은 생산설비를 갖춘 바이오시밀러 선도업체로 2010년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연구원은 "대형 바이오 의약품의 특허 만료로 인한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많은 업체들이 바이오시밀러를 준비중에 있다"면서 "하지만 성공적인 바이오시밀러 업체가 되기 위해서는 제반 기술 확보, 가격 경쟁력을 보장할 수 있는 생산 설비 구축, 글로벌 판매를 위한 유통 판매망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배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계약생산대행 경험을 통해 개발 공정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5만리터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선도업체"라면서 "바이오시밀러 프로젝트중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은 국내 및 해외 임상 진행중이며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도 임상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허셉틴은 국내에서는 2009년 3분기 식약청으로부터 임상 승인을 받았으며, 해외에서는 2009년 12월 라트비아에서 유럽국가 최초로 임상 승인을 받아 올해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임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배 연구원은 "2009년 동사의 실적은 환율 상승과 물량 증대에 따른 CMO 매출의 증가와 바이오시밀러 초기 매출로 인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2010년 동사는 권역별 제품 1배치의 바이오시밀러 매출을 예상하고 있어 2010년부터 바이오시밀러 업체로 변모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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