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대우건설 컨소시엄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수주

입력 2010-01-1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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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원자력연구원-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요르단 연구 및 교육용 원자로(가칭 JRTR) 건설 국제 경쟁입찰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교과부에 따르면 컨소시엄은 요르단원자력위원회(JAEC)로부터 JRTR 건설 국제 경쟁입찰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는 내용의 낙찰통지서(LOA; Letter Of Acceptance, 1월 10일자)를 접수했다.

컨소시엄은 앞서 지난해 12월 4일 JRTR 국제 경쟁입찰의 최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JAEC와 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

최종낙찰자로 선정됨에 따라 컨소시엄은 빠른 시일 내(3월경)에 요르단과 정식 계약을 체결한 뒤 JRTR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양측이 합의한 내용은 계약 즉시 건설 프로젝트에 착수하며, 계약일로부터 18개월 이내에 건설 인허가를 완료하고, 계약일로부터 48개월 이내에 원자로 운전을 개시하는 조건이다.

JRTR 건설은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북쪽으로 70㎞ 떨어진 이르비드(Irbid)에 위치한 요르단과학기술대학교 내 부지에 조성된다. 열출력 5 MW급(10 MW로 성능 향상 가능), 개방수조형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와 동위원소 생산시설 등이 오는 2014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원자력연구원은 원자로 및 계통 설계와 시운전 지원 등을 담당하며 대우건설은 시공사로서 종합설계 및 건설, 인·허가, 프로젝트 관리 등을 맡는다. 계약 금액은 약 2000억 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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