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옵션만기일 1680선 회복...1685.77(14.36p↑)

입력 2010-01-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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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옵션만기일인 14일 중국발 충격에서 벗어나 1680선을 회복했다. 장중 1690선 안착 기대를 높였으나 장 막판 프로그램 매물이 급증하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코스피지수는 14일 현재 전일보다 0.86%(14.36p) 오른 1685.7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주요기업들의 실적 전망 상향 등으로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되살아나 상승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이 순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상승폭을 키워 장중 1692.78까지 오르는 등 1690선 회복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프로그램 매물이 급증하면서 상승분 중 일부를 반납해야 했다.

장중 순매수를 유지했던 외국인은 장 마감 동시호가에서 2434억원 순매도로 돌아섰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8억원, 1548억원씩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2172억원 매수세가 유입되고 비차익거래로 5565억원 매물이 나와 총 3393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전기전자와 운수창고가 2~3% 올랐고 운수장비, 제조업, 화학, 보험도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이 2% 이상 떨어졌고 은행, 통신업, 비금속광물, 기계, 유통업, 금융업, 철강금속, 의약품이 1% 안팎으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상승해 현대중공업과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가 5% 이상 급등했고 삼성전자, LG화학, 삼성전자우가 2~3% 상승률을 기록했다.

POSCO와 KB금융,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SK텔레콤이 1%대를 전후로 떨어졌고 우리금융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상한가 3개를 더한 42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 356개 종목이 떨어졌으며 10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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