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직원 나누미성금 적립금 1억원 돌파

입력 2010-01-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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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은 직원들이 나누미 성금활동을 시작한지 5년 여만에 적립금이 누적 1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나누미 성금활동은 일동제약 임직원 중 참여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급여에서 매달 0.1%를 적립해 불우이웃 돕기에 활용하는 취지로 지난 2004년 8월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시작 당시에는 월급 1000원 미만의 우수리를 적립하다가, 지원 규모를 조금이라도 더 키워보자는 직원들의 공감 하에 지난 2006년부터 월급 0.1% 적립활동으로 수정했다.

지난 12월까지 적립된 총 누적금액은 1억2백2십여만원으로, 5년 4개월만에 적립금 1억원을 돌파했다.

회사 관계자는 "적립활동 참여자도 꾸준히 늘어, 2010년 1월 현재 임직원 총 1202명 중 1113명이 참여, 92.6%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 직원들은 적립된 금액으로 본사와 공장이 위치해 있는 서초, 안성, 청주지역 복지시설 등에 매월 약 15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청소, 환경정리, 보행도우미 등의 노력봉사도 실시하고 있다.

매년 연말에는 1천만원 이상의 기부활동도 병행한다. 2007년에는 화상환자후원회에 2천만원, 2008년에는 백혈병소아암협회에 1천만원, 그리고 지난해에는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측에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적립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구매팀 신해욱 주임은 “커피 한 잔 값도 안 되는 적은 돈이지만 직원들과 함께 하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기쁘다”며 “십시일반이라는 말이 실감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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