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중국 자회사 가치 상승 '목표가↑'-한국證

입력 2010-01-12 0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12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중국 자회사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8000원에서 1만15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의 주가가 4분기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반영하며 급등했으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면서 "중국 자회사의 가치 상승으로 목표주가를 올렸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중국 자회사의 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0% 이상 급증한 것으로 파악돼 주목할 만 하다"며 "현재 중국내 매장수는 470개인데 2010년 경기 회복에 힘입어 매장수를 7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어서 중국 자회사의 2010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35%, 24% 증가한 1649억원과 24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 회사의 2010년 지분법 이익이 세전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7%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내수 영업에 의존하는 내수 패션업체와의 비교는 부적절하다"며 "중국, 홍콩 증시에 상장된 8개 패션업체와 비교해 볼 때 여전히 저평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수 판매 부진이 지속돼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4% 감소한 499억원으로 예상되나, 영업이익은 5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이는 예상대로의 호조이며 일회성 손실을 감안시 내용면에서 우수한 펀더멘털이 확인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우종완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07]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2: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51,000
    • -1.06%
    • 이더리움
    • 4,223,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822,000
    • +0.43%
    • 리플
    • 2,774
    • -3.75%
    • 솔라나
    • 184,400
    • -4.41%
    • 에이다
    • 547
    • -4.7%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16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40
    • -6.03%
    • 체인링크
    • 18,200
    • -5.36%
    • 샌드박스
    • 172
    • -6.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