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차바이오앤, 줄기세포ㆍ태반 화장품 출시

입력 2010-01-11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재조합 줄기세포배양액 및 태반 핵심성분 제품에 활용

LG생활건강은 차병원그룹의 차바이오앤디오스텍과 지난해 6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세계적인 차세대 화장품 기술로 주목 받는 '재조합 줄기세포 배양액 핵심성분'과 '재조합 태반 핵심성분' 화장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재조합 줄기세포배양액 핵심성분을 사용한 '오휘 더 퍼스트(8종)'와 재조합 태반 핵심성분을 활용한 '이자녹스 테르비나(6종)'으로 LG생활건강은 올해 화장품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LG생활건강 이천구 화장품 사업부장은“여성의학 연구의 선두주자 차병원 그룹의 기술력은 세계적인 수준”이라며 “세계 최초로 임상적용이 가능한 줄기세포 역분화 기술과 양수, 태반 등에 대한 연구기술력 등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적용한 화장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줄기세포연구센터장 정형민 박사는“지금까지 줄기세포 화장품은 피부의 세포를 활성화하는 수준인 반면 ‘오휘 더 퍼스트’는 차줄기세포연구센터가 배아줄기세포 배양액이 탁월한 피부 재생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 배양액의 핵심성분을 재구성한 화장품” 라고 말했다.

'오휘 더 퍼스트'는 보습 기능, 피부기능개선(주름, 재생), 미백, 외부 자극 및 스트레스 진전 효과, 비푸세포 활성화등의 효과가 검증된 제품으로 하반기에는 한 층 업그레이드 된 화장품이 개발될 예정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줄기세포가 아닌 줄기세포배양액을 넣은 이유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줄기세포를 화장품에 성분으로 넣으면 줄기세포는 죽는다"며 "이에 줄기세포 관련 기술을 화장품에 응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줄기세포 배양액 성분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자녹스 테르비나'는 태반 연구분야에서 독보적인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차태반연구센터는 태반의 핵심기능과 생명력을 가진 성분들을 분석해 태반의 핵심성분을 재조합한 새로운 성분이 적용된 제품이다.

LG생활건강은 향후 이들이 보유한 최첨단 생명과학 기술을 다양한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에 적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생명공학 화장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대표이사
이정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87,000
    • -2.13%
    • 이더리움
    • 4,541,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855,500
    • +0.06%
    • 리플
    • 3,055
    • -1.61%
    • 솔라나
    • 199,700
    • -3.11%
    • 에이다
    • 621
    • -5.05%
    • 트론
    • 429
    • +0.47%
    • 스텔라루멘
    • 361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10
    • -0.78%
    • 체인링크
    • 20,390
    • -3.68%
    • 샌드박스
    • 211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